이혜정, 돌아가신 父 떠올리며 눈물…"임종 못 지켰다, 떠나셨다고 생각 안 해" (빅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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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 돌아가신 父 떠올리며 눈물…"임종 못 지켰다, 떠나셨다고 생각 안 해" (빅마마)

엑스포츠뉴스 2025-12-12 16:00: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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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빅마마 이혜정'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빅마마' 이혜정이 돌아가신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10일 유튜브 채널 '빅마마 이혜정'에는 '"아버지, 미안해..." 아버지 품에서 펑펑 울고 왔어요'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 유튜브 '빅마마 이혜정' 영상 캡처

이날 이혜정은 돌아가신 아버지의 기일을 맞아 오랜만에 산소를 찾아가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산소를 찾아간 이혜정은 눈물을 보이며 "우리 아버지는 나의 확신이었다. 살아가는 동안 아버지는 '바른 사람으로 살 수 있어. 옳은 사람으로 살 수 있어' 그런 삶의 확신이었던 분이다"고 밝혔다.

사진= 유튜브 '빅마마 이혜정' 영상 캡처

"기억하는 아버지의 마지막 모습은 어떤 모습이냐"고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이혜정은 "그때 내가 벨기에 출장을 갔다. 임종을 못 봤다"며 "자려고 누웠는데 동생이 전화가 왔다. 거기에서 첫 비행기 타고 왔다"고 대답했다.

이혜정은 "근데 저는 아직도 돌아가셨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여기로 이사오셨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먹먹함을 전했다.

사진= 유튜브 '빅마마 이혜정' 영상 캡처

이어 이혜정은 "아버지의 마지막 말씀이 '엄마하고 싸우지 마라'였다 그러면서 환자가 돈이 어디에서 있었는지, 출장 가기 전에 유로를 주시더라"라며 아버지의 마지막 모습을 떠올렸다.

이혜정은 "아버지는 '내가 떠나면 절대 조의금 받지 마라. 날 보고 오는 사람들은 그것도 부담이다. 오는 모든 사람들한테 밥 한 끼 대접해라' 하셨다. 그러면서 가셨다"고 밝혀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혜정이 돌아가신 아버지의 산소에서 밝힌 진솔한 속마음을 들은 네티즌들은 "훌륭하신 따님과 훌륭하신 아버님이네요", "따뜻하고 인자하신 아버지를 두셨네요. 혜정 님 우는 것 보고 함께 울었어요"라며 영상에 반응했다.

사진= 유튜브 '빅마마 이혜정'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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