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코리아가 인천 지역에 지프와 푸조를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는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Stellantis Brand House, 이하 SBH) 인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공식 개장하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개장으로 두 브랜드 고객은 차량 구매부터 서비스까지 통합된 고객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다.
에펠오토가 운영하는 SBH 인천 전시장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687(구월동)에 위치하며, 연면적 984㎡ 규모의 지상 3층 건물로 구성됐다. 1층에는 최대 3대의 차량을 전시하는 지프 전시 공간이 마련됐고, 2층에는 최대 5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푸조 전시장, 3층은 운영 오피스로 활용된다.
이번 SBH 전환으로 인천 수입차 주요 상권인 구월동 일대에서 지프의 자유로운 감성과 푸조의 프렌치 디자인·실용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푸조 브랜드는 이번 개장으로 인천 지역 판매 공백 해소와 신규 고객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
함께 문을 연 SBH 인천 서비스센터는 인천광역시 중구 서해대로94번길 13(신흥동)에 위치한다. 대지 2,001㎡, 연면적 1,391㎡ 규모로, 워크베이를 기존 7개에서 9개로 확장해 정비 효율성을 높였다. 일반 정비뿐 아니라 사고 수리까지 가능한 1급 판금·도장 시설을 갖추고 있어 월 최대 일반 수리 1,100대, 판금·도장 60대까지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했다.
송도와 인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 조건과 확장된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들은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인 AS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다.
분당과 대전 지역에서 오랜 기간 푸조 판매 및 AS 비즈니스를 운영해 온 딜러사 에펠오토는 이번 SBH 인천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오픈으로 지프와 푸조 브랜드의 통합 운영 역량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인천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고객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핵심 지역”이라며 “이번 브랜드 하우스의 공식 운영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지프와 푸조가 더욱 가까이에서 고객과 소통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전국 기준으로 지프 전시장은 15개, 푸조 전시장은 13개이며, 인천 전시장을 포함한 SBH 통합 전시장은 총 11개다. 서비스센터는 SBH 통합 서비스센터 11개를 포함해 지프·푸조 각각 18개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한편 SBH 인천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공식 개장을 기념해 14일(일)까지 에펠오토가 운영하는 푸조 분당 전시장과 SBH 인천 전시장에서 시승 및 출고 고객 대상 이벤트가 진행된다. 지프와 푸조 브랜드 공통으로 시승 완료 고객에게는 빈트 뉴욕(VINT New York) 향수를 제공하며, 푸조 출고 고객에게는 프랑스산 와인잔과 트렉(TREK) 프리칼리버 어린이용 자전거(전시장별 3명 추첨)를 증정한다.
더드라이브 /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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