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백경 SNS 캡처
송백경 SNS 캡처
송백경은 11~12일 자신의 SNS에 복수의 글을 올리며 YG엔터테인먼트와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 그리고 최근 고소장 이미지를 공개했다가 논란이 된 박봄을 차례로 언급했다. 그는 박봄이 사용한 “64272e조 물어내”라는 표현을 지적하며 “조롱을 할 거면 점잖게 해야지. 못 받은 돈이 있으면 계산해서 다시 청구해. 정신 차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SM 출신 가수들이 여전히 이수만을 ‘선생님’이라 부른다며 “참 보기 훈훈하다”고 적은 뒤, “나는 뭐라고 부르냐면 수·우·미·양가”라고 덧붙였다. 이 표현이 양현석을 떠올리게 한다는 해석이 이어지며 빠르게 화제가 됐다.
송백경 SNS 캡처
앞서 박봄은 양현석을 상대로 한 고소장 형식의 이미지를 SNS에 올리며 정산 문제를 언급했지만, 소속사가 “정산은 이미 완료됐고 고소 사실도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송백경은 1998년 원타임으로 데뷔해 ‘One Love’, ‘Hot 뜨거’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으며, 은퇴 후 일반인으로 지내며 요식업·성우 활동 등 다양한 일을 이어왔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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