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부산지역 체육꿈나무 청소년의 성장 지원을 위한 장학금 5000만원을 부산시체육회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행복재단 정상호 사무국장, 부산시체육회 박가서 부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생 선수들의 미래를 함께 응원했다. 한국거래소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노력하는 부산지역 학생 선수들을 미래 체육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장학 사업을 2021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 전달된 장학금 역시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학생선수,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인 선수, 경기력 향상 가능성이 큰 선수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체육 인재들에게 집중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정은보 이사장은 "이번 지원이 학생 선수들이 꿈을 지키고 성장의 기회를 넓히는 데 실질적인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부산지역 체육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장세진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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