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남기애 마음 흔드는 ‘비장의 카드’ 꺼낸다…궁중 대활약 예고('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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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남기애 마음 흔드는 ‘비장의 카드’ 꺼낸다…궁중 대활약 예고('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뉴스컬처 2025-12-12 14:13: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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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김세정이 대왕대비 마음을 얻기위해 고군분투를 펼친다.

12일 방송되는 MBC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11회에서는 박달이(김세정 분)가 왕실 웃어른 대왕대비(남기애 분)의 철벽을 뚫기 위해 총력을 다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사진=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사진=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박달이는 그간 대왕대비와 의외의 ‘조력 관계’를 맺으며 수많은 위기를 헤쳐왔다. 과거 박달이 몸에 깃든 이강의 영혼이 궁에 들어오려 대왕대비의 힘을 빌렸던 것을 계기로, 두 사람은 서로를 전략적으로 돕는 관계가 된 것. 대왕대비 또한 좌의정 김한철을 견제하고, 자신의 사람에게 후손을 얻고자 박달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덕분에 박달이는 세자 이강과의 사랑을 키우며 후궁 자리까지 올랐고, 궁중 암투 속에서도 김한철의 표적이 된 박달이를 대왕대비가 끊임없이 보호하며 힘을 실어주었다. 오늘 방송에서는 이들의 특별한 협력 관계가 더욱 두드러지며 흥미진진한 궁중 갈등이 펼쳐질 전망이다.

공개된 스틸컷 속 박달이는 대왕대비의 환심을 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년간 ‘소비자 마음 저격러’로 이름난 박달이는 남다른 입담과 수완을 발휘, 막장급(?) 썰부터 K-뷰티 꿀팁까지 대왕대비 맞춤형 서비스를 선사한다. 이에 평소 꼿꼿하던 대왕대비마저 홀린 듯 이야기에 집중하고, 심지어 박달이에게 직접 오이 팩까지 받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과연 박달이가 대왕대비를 사로잡으려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대왕대비는 결국 박달이의 공세에 마음을 열게 될까? 그 해답은 오늘(12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1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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