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교육연수원의 방문 모습./부산교육청 제공
부산과 경남교육연수원이 연수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내년도 연수 품질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부산시교육청 교육연수원은 지난 11일 경상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 원장을 비롯한 직원 52명이 부산교육연수원을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6년 연수 품질 향상을 목표로, 두 기관이 연수 운영 전반에 대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연수 운영 우수사례 공유, 질의·응답, 시설 견학 순으로 일정을 진행했다. 이들은 연수 기획·운영 체계, 현장 중심 프로그램 구성, 연수생 지원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허남조 교육연수원장은 "연수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꾸준한 상호 학습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경남교육연수원을 비롯한 여러 기관과 우수 자원을 공유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 기반 연수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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