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PG 부산동부지부와 모리문화예술원이 부산동부지부 개금 사무실에서 MOU 협약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IWPG 제공
IWPG 부산동부지부가 지역 내 평화 확산과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해 모리문화예술원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부산동부지부는 지난 5일 부산동부지부 개금 사무실에서 모리문화예술원과 MOU를 체결하고 양 기관의 평화·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장명옥 지부장은 "특히 여성들이 중심이 돼 지역사회 속에서 평화 의식을 확산하고,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평화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그룹 활동 지원 및 상호 문화예술 교류를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모리문화예술원은 오는 26일 난타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공연 현장에서는 여성그룹 홍보와 회원 모집 활동도 함께 이뤄진다.
모리문화예술원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후원금은 전액 여성그룹에 전달된다.
부산동부지부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문화예술 단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평화 활동을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교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여성들의 참여와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지역 공동체와의 연계를 넓혀 나갈 방침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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