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시 스튜디오는 11일, 더 게임 어워드 2025(The Game Awards 2025, 이하 TGA 2025)에 신작 '갱 오브 드래곤(Gang of Dragon)'을 공개했다. 본작은 나고시 스튜디오의 첫 작품으로, ‘용과 같이’ 시리즈를 만든 나고시 토시히로 디렉터가 새롭게 선보인다. 본작은 어둡고 거친 일본 도쿄 신주쿠 가부키초를 배경으로, 전작의 색채를 떠올리게 하면서도 보다 하드보일드한 느낌이 강조됐다
▲ 갱 오브 드래곤 메인 이미지 (사진출처: 스팀)
나고시 스튜디오는 11일, 더 게임 어워드 2025(The Game Awards 2025, 이하 TGA 2025)에 신작 '갱 오브 드래곤(Gang of Dragon)'을 공개했다. 본작은 나고시 스튜디오의 첫 작품으로, ‘용과 같이’ 시리즈를 만든 나고시 토시히로 디렉터가 새롭게 선보인다.
본작은 어둡고 거친 일본 도쿄 신주쿠 가부키초를 배경으로, 전작의 색채를 떠올리게 하면서도 보다 하드보일드한 느낌이 강조됐다. 플레이어는 갱 오브 드래곤을 통해 암흑가의 항쟁과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쌓으며 사명에 맞서 나아간다. 한국의 유명 배우 마동석(Don Lee)이 주연을 맡은 것이 확인되며 주목을 받았다.
▲ 갱 오브 드래곤 트레일러 (영상출처: 더 게임 어워드 공식 유튜브)
▲ 주연은 마동석이 맡았다 (사진출처: 더 게임 어워드 라이브 갈무리)
마동석은 '부산행', '범죄도시', '신과 함께' 등 국내 영화에서 특유의 비주얼과 액션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터널스', '센스 8'에도 출연해 깊은 인상을 남기며 전 세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보여주듯 본작에서는 가부키초를 거점으로 삼은 한국계 마피아(조직폭력배)의 간부 '신지성(Shin Ji-seong)'의 페이스 모델과 더빙을 맡았다.
이번 트레일러에서는 마동석 특유의 단단하고 무거운 격투 액션과 존재감을 메인으로 삼았다. 함께 게임의 분위기를 명백히 드러내는 대사들도 분위기를 더했다. 바에서 공공연하게 꺼내는 총기나 타카나 액션, 화려한 폭발 등은 이를 강조한다. 마동석 배우 중심의 현실감 있는 액션과 거친 정서를 전면에 내세운 본작이 용과 같이 시리즈와 연결될 것인지도 기대를 모은다.
▲ 갱 오브 드래곤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갱 오브 드래곤’은 한국어를 공식 지원하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향후 공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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