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G마켓이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3일간 서울 성수동에서 '올해의 TOPS 상생푸드 페스티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추진하는 '2025년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TOPS)의 일환이다.
G마켓, 성수동서 TOPS 소상공인 팝업스토어 운영
G마켓은 올해 초 TOPS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민간 플랫폼 중 최대 규모의 지원 사업을 맡았다. 4월부터 식품 소상공인 400개사의 온라인 판매 활동을 지원했고, 이 중 40개사를 대상으로 마케팅과 풀필먼트 등 추가 지원을 진행했다. 최종적으로 우수 4개사를 선정해 이번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올해의 TOPS 4'로 선정된 브랜드는 완도맘 영업조합법인(전복), 농업회사법인 영주마실푸드엔헬스(사과), 호재에프에스(족발), 31건어물(건어물)이다.
팝업스토어는 고객이 직접 브랜드와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브랜드 스토리 소개, G라이브 스튜디오 체험존, 현장 참여 이벤트, 시식 프로그램 등 경험 중심 콘텐츠가 마련됐다. 실제 구매는 G마켓 내 기획전을 통해 이뤄진다.
행사 기간 중 총 4회의 현장 라이브방송이 진행된다. 모든 판매는 QR코드 기반 온라인 기획전과 연동해 운영된다. 팝업스토어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별도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다.
G마켓과 옥션은 오는 16일까지 온라인 기획전도 진행한다. TOPS 4 브랜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매일 1장씩, 선착순 5000명에게 1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기획전은 G마켓과 옥션에서 '성수팝업스토어' 또는 'TOPS'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G마켓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온라인 기반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을 오프라인 현장 경험으로 확장해 브랜드 성장 스토리를 직접 전달하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중기부와 함께 발굴한 우수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인지도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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