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영원한 딴따라' 박진영이 15인조 밴드 세션의 풍성한 사운드를 더한 '고퀄리티 라이브'로 연말 관객을 매료시킨다.
12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진영 단독 콘서트 'HAPPY HOUR'(해피 아워)가 오는 13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막을 올린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의 핵심은 최근 박진영이 생애 첫 SNS 라이브를 통해 직접 소개했을 만큼 공을 들인 15인조 밴드 세션과의 호흡이다.
19년 지기 밴드 마스터를 필두로 브라스, 스트링, 퍼커션 등이 어우러진 밴드 구성은 박진영의 수많은 명곡을 더욱 생동감 있게 구현할 예정이다. 특히 콘서트 최초로 도입된 콘트라베이스는 ‘FEVER’, ‘When We Disco’ 등을 재즈풍으로 변주하며 겨울 낭만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진성 원곡의 ‘안동역에서’ 커버와 10년 만에 선보이는 ‘엘리베이터’ 완곡(백호 리메이크 버전) 등 장르를 넘나드는 세트리스트는 관객들에게 신선한 전율을 안길 전망이다.
여기에 최근 신곡 'Happy Hour (퇴근길)'로 호흡을 맞춘 권진아가 양일 게스트로 출격, 박진영과 함께 통기타 스페셜 컬래버레이션을 펼치며 감성적인 시너지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박진영의 2025년 연말 단독 콘서트 'HAPPY HOUR'는 오는 13~14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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