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위아트(WEART)가 누구나 일상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국 교육 시설에 ‘학교 속 미술관’을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2025년 학교 주문이 130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위아트의 학교 속 미술관을 통해 학생들은 교과서에서만 보던 작품들을 직접 보고 느끼며 문화적 소양을 기른다. 이를 위해 전문 큐레이터가 교육 현장에 방문해 유휴 공간을 둘러보고 상담을 통해 미술 작품을 선정한다. 이후 학생들의 생활 환경과 눈높이를 고려해 갤러리 같은 공간을 연출한다.
학생들이 매일 이동하는 계단에는 고흐, 르누아르, 모네 등 밝은 햇살이 느껴지는 인상주의 명화를 배치해 긍정적인 활기를 더한다. 차분한 색감의 복도에는 김홍도, 이중섭, 정선 등 고즈넉한 아름다움이 담긴 한국화를 설치해 서정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모던한 인테리어의 로비에는 바실리 칸딘스키, 앙리 마티스 등 감각적인 추상화를 화이트 관 액자에 담아 갤러리처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학생들이 작품의 의미, 작가의 의도, 미술사적 의의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 액자까지 함께 설치하는 것이 특징이다.
위아트 학교 속 미술관 큐레이터는 “수년간 전국에 조성한 학교 속 미술관들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올해 학교 주문이 130건을 돌파하고 전국 17개 교육시설에 아트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큰 성과를 이뤘다”라며, “학생들이 예술을 즐기는 문화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학교와 함께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위아트는 ‘예술을 통해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든다’는 가치관을 바탕으로 매년 학교, 공공기관, 지역사회, 병원, 호텔, 기업 등 다양한 공간에 아트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에 조성된 학교 속 미술관 설치 사례들은 위아트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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