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한미 핵협의그룹…핵억제 태세 유지·강화 논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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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한미 핵협의그룹…핵억제 태세 유지·강화 논의(종합)

모두서치 2025-12-12 09:48: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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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국방부는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가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됐다고 12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올해 1월 10일 이후 11개월 만이자. 이재명 정부와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 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회의다.

회의에는 김홍철 대한민국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로버트 수퍼(Robert Soofer) 미국 전쟁부 핵억제·화생방어 정책 및 프로그램 수석부차관보대행이 한미 대표로 참석했다. 고위 국방 및 외교 관계관과 군사 및 정보 당국도 NCG 대표단에 포함됐다.

김 실장은 한국이 한반도 재래식 방위에 대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수퍼 대행은 핵을 포함한 미국의 모든 범주의 군사적 능력을 활용해 한국에 대해 확장억제를 제공하는 공약을 재확인했다.

양 대표는 NCG 과업에 대한 진전사항을 검토하고 NCG가 한미동맹 및 확장억제를 강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양자 협의체라는 점에 공감했다.

양측은 정보공유, 협의 및 소통 절차, 핵·재래식 통합(CNI), 공동연습, 시뮬레이션, 훈련을 포함하는 확장억제 모든 분야에서 핵억제 정책 및 태세를 유지하고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핵억제심화교육, NCG 모의연습(TTS), 핵·재래식 통합(CNI), 도상연습(TTX)와 같은 NCG 활동이 한반도상 잠재적 핵 유사시 상황에서 동맹의 협력적 의사결정을 강화한다고 평가했다.

NCG 대표들은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결과를 토대로 NCG 과업의 실질적 진전을 지속 달성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 외 제6차 NCG 개최 등 내년 상반기 NCG 임무계획과 주요활동도 승인했다.

NCG는 한반도와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미동맹과 확장억제를 강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양자 협의체다. 지난 2023년 4월 한미 정상이 합의한 ‘워싱턴선언’을 이행하기 위해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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