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구혜선과 엔에스이엔엠의 끈끈한 동행이 계속된다.
12일 구혜선의 소속사 엔에스이엔엠 측은 "구혜선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2021년 엔에스이엔엠에 둥지를 튼 후, 상호 배려와 성실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문화·예술계 전반을 아우르는 활동을 펼쳐왔다.
엔에스이엔엠은 "대중에게 영감을 주는 아티스트이자 혁신을 이끄는 벤처 기업가로서 존재감을 떨치고 있는 구혜선과 또 한 번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간 구혜선은 도전과 변신에 과감히 뛰어들며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왔다. 앞으로도 그의 남다른 재능이 다방면에서 빛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늘 예상을 뛰어넘는 행보를 보여주는 구혜선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2000년대 시트콤 전성기를 이끈 '논스톱'으로 연기의 길에 입문,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력과 대중적 매력을 입증했다.
특히 아직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는 금잔디 역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견인했고, 당해 KBS 연기대상 여자우수상과 네티즌상,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구혜선은 연기 활동을 기반으로 영화감독을 비롯해 작가, 작곡가, 화가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드는 멀티 크리에이터로서의 역량도 꾸준히 확장했다.
직접 작곡 및 연주한 뉴에이지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며 팬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나누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는 자전적 음악 다큐멘터리 '스튜디오 구혜선(STUDIO KOOHYESUN)'의 감독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하는 등 영화계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나가고 있다.
구혜선의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는 최근 K-헤어롤의 새 지평을 연 납작형 헤어롤 쿠롤(KOOROLL)을 론칭하며 벤처 기업가로서도 당찬 출사표를 던진 것.
구혜선은 오랜 시간 동안 쿠롤의 연구 개발에 직접 참여한 것은 물론, 특허를 취득하는 등 제품 제작의 모든 과정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이러한 그의 노력에 부응하듯 쿠롤은 판매 시작과 동시에 소비자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고, 더 나아가 현재 재학 중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 특별포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기쁨도 맞이했다.
엔에스이엔엠과의 재계약을 통해 한층 체계적인 지원이 더해진 가운데, 구혜선의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 = 엔에스이엔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야노 시호 "♥추성훈과 매번 이혼 고민"…폭탄 고백
- 2위 김규리, '미인도' 정사신 언급…"가슴 대역 있었지만 내 몸으로"
- 3위 정형돈, 성형 고백…달라진 비주얼에 팬들 '입틀막'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