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나보현 기자] 윤민수의 어머니 김경자 씨가 우승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735회는 ‘2025 송년 특집-패밀리 보컬 대전’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번 방송은 핏줄보다 더 큰 사랑으로 인생을 함께하는 부부를 비롯해 물보다 진한 핏줄을 자랑하는 부녀, 모자, 형제가 팀을 이뤄 보컬 대결을 펼친다. ‘불후의 명곡’ 다운 화려한 라인업이 예고되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윤민수와 어머니 김경자 씨 모자, 박남정과 스테이씨 시은 부녀가 함께 등장한다. 이들 외에도 간미연과 황바울 부부는 결혼 6년 차다운 달달한 호흡을 자랑했고, 잔나비 최정훈은 형 최정준 씨와 함께 등장해 끼 발산에 나선다. 또 다른 형제 팀인 우디와 김상수도 특별한 가창력을 뽐내 관객의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들은 하나뿐인 트로피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특히 윤민수의 어머니 김경자 씨는 “우승을 양보할 수 있냐”는 질문에 “안된다. 그게 사람 사는 재미”라고 주먹을 불끈 쥐며 욕심을 드러냈다. 그의 열정에 윤민수는 “오늘은 특집이니까 그냥 트로피 다 주면 안 되냐”고 호소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한다.
시은은 박남정과의 무대에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가 될 수 있지 않을까”라며 남다른 각오를 다진다. 최정준 씨는 잔나비를 향해 “평생 지켜주고 싶은 동생들”이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보여줄 것이란 전언. 최정훈 또한 “형은 저한테 슈퍼맨 같은 존재”라고 애틋한 마음을 표했다.
이들이 출연하는 ‘불후의 명곡 2025 송년 특집-패밀리 보컬 대전’ 특집은 오는 13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으로 신동엽, 이찬원, 김준현이 진행을 맡고 있다.
윤민수는 지난 2006년 아내 김민지 씨와 결혼 후 같은 해 아들 윤후를 품에 안았지만 지난해 이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그의 어머니는 두 달 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그냥 살지. 자식이 있는데”라고 안타까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나보현 기자 nbh@tvreport.co.kr / 사진= KBS2 ‘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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