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는 연수구 송도컨벤시아 운영 활성화와 시민 여가 공간 제공을 위해 ㈔대한소프트다트협회와 업무협약을 하고, 송도컨벤시아 1층에 ‘소프트다트 체험존’을 본격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체험존은 해마다 7월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K-다트 페스티벌(K-Darts Festival)’의 사전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K-다트 페스티벌은 전 세계 선수와 동호인이 참여하는 세계적 규모의 소프트다트 대회로, 오는 2026년 7월11~12일까지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체험존은 송도컨벤시아 1층 홀로그램실(원스탑지원센터 옆)에 조성했으며, 별도 예약 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체험비는 1회 1천500원이며, 다트 전용 애플리케이션 회원은 1천원에 이용 가능하다. 수익금 전액은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체험존에 설치한 기기는 국제 대회 공식 규격 시스템으로, 앱을 통해 개인 기록을 관리하고 전 세계 이용자와 실시간으로 온라인 대전을 즐길 수 있다.
소연수 송도컨벤시아사업단장은 “점심시간에 가볍게 들러 소프트다트의 매력을 경험하고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체험을 계기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전한 여가 문화를 확산하고, 앞으로 열릴 ‘K-다트 페스티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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