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배틀그라운드 사랑은 여전히 뜨거웠다.
사진=경향게임스
크래프톤이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펍지 유나이티드’ 그랜드파이널을 태국 방콕 시암 파라곤서 진행한다. ‘펍지 유나이티드’는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를 하나의 비전과 커뮤니티로 통합하는 새로운 챕터 크래프톤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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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해 회사 측은 시암 파라곤 인근 야외에 팝업 스토어를 설치하고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제공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현장은 배틀그라운드를 사랑하는 팬들과 행사에 관심을 가진 여행객들의 방문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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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행사장 정문에는 최고급 스포츠카인 포르쉐가 전시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크래프톤은 포르쉐와 손잡고 지난 11월과 12월 초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파나메라 터보 S 세단’, ‘911 카레라 GTS 스포츠카’, ‘카이엔 터보 GT SUV’ 등을 신규 스페셜 탈 것 스킨으로 추가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포르쉐 양쪽에는 게임을 상징하는 프라이팬, 헬멧, 보급상자가 장식돼 팝업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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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한정판 헬멧 스킨을 실물로 구현해 배치한 스팟도 큰 인기를 누렸다. 해당 장소에는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누렸던 베놈 헬멧 스킨을 비롯해 총 8개의 한정판 헬멧이 전시됐으며, 최후미에는 팝아트 콘셉트로 디자인된 초대형 헬멧이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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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첫번째 글로벌 창작 프로젝트인 Ptopia 디자인 프로젝트(이하 PDP)가 팝업 스토어의 분위기를 띄웠다. PDP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게이머들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크리에이티브 이벤트로 지금까지 4번의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 1번의 총기 및 차량 외형 디자인 공모전, 여러 차례의 팬 창작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팝업에는 공모전에서 선정된 캐릭터 스킨 콘셉트의 포토 판넬이 설치돼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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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행사장 후방에는 에란겔: 서브제로에 불시착한 비행기 콘셉트의 오브젝트가 자리를 잡았다. 비행기 내부에는 ‘펍지 유나이티드’ 대회를 홍보하는 트레일러와 디지털 포스터를 확인할 수 있으며, 외부에는 헬멧과 프라이팬을 장착하고 스티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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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품 부스에서는 크레인으로 포켓볼을 성공적으로 뽑은 참가자에게 비매품 배틀그라운드 캐릭터 인형과 키링 등 다양한 장식품이 포함된 선물 박스를 제공한다. 또 현장에는 전문 코스플레이어가 상시 대기해 다양한 포토 존에서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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