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겠습니다.”
미래 복지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비전 아래 지난 2015년 설립된 ㈜위드플러스시스템.
이곳은 전체 근로자 702명 중 650명이 취약계층일 정도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매출 이익을 위한 단순한 기업을 넘어 사회적기업의 역할과 의무에 충실한 것이다.
이러한 가치 아래 매출 역시 고공행진 중이다. 지난해 기준 202억원의 매출을 달성, 부천 사회적기업 중 매출과 고용 규모 1위를 기록했다.
㈜위드플러스시스템의 성장 배경에는 김승모 위드플러스시스템 대표이사의 경영 철학이 크게 작용됐다.
김 대표이사는 “초심을 지키다 보면 매출이 늘고 또 순이익이 늘 때마다 지역사회에 어떤 공헌을 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한다”고 말했다.
그의 경영 철학은 단순한 구상에서 그치지 않는다. 실제로 매년 평균 1억 9천만원의 기부를 실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경기임팩트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돼 사회적기업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았다.
이어 김 대표이사는 “사회 서비스라는 부분에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며 ”고령자가 안정적으로, 지속적으로 일을 할 수 있게끔 만드는 게 위드플러스시스템이 추구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 영상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공동으로 제작된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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