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기안84가 한혜진과 하준의 소개팅 콘텐츠를 소환하며 한혜진의 찐텐션이 나왔다고 밝혔다.
11일 온라인 채널 ‘한혜진’에선 ‘숨만 쉬어도 웃긴 세얼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한혜진, 기안84, 이시언이 뭉쳐서 강원도 평창 여행을 떠난 모습이 공개됐다.
기안84는 한혜진과 연하남 배우 하준과의 소개팅 콘텐츠를 언급하며 “거기에서 누나의 찐텐이 나오더라”고 말했고 이시언 역시 “딱 보니까 각 나오더만”이라고 말했고 문구에선 “이런 건 다들 모른 척 해주기”라는 문구가 이어졌다. 한혜진은 하준과의 소개팅 이후 주선자인 이시언 부부와 함께 넷이 식사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혔으며 채널을 통해 하준과의 애프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 역시 공개한 바 있다.
이어 한혜진은 기안84에게 “너는 뭐 내년에 하고 싶은 거 없어?”라고 물었고 기안84는 “나는 이사”라고 고백했다. 이어 기안84가 지난 10년 동안 총 9회 이사를 했다는 문구가 더해졌다.
“또 해?”라는 이시언의 말에 기안84는 “내가 이사가 취미라서”라고 능청을 떨었다. 이에 한혜진은 “이 정도면 이름을 이사84로 바꿔라”고 거들었다. 그러자 이시언은 “우리 이삿짐센터 하자”라고 깜짝 제안했다. 한혜진은 좋은 생각이라며 “나 청소 잘하니까 내가 입주 청소를 하겠다”고 말했고 이시언은 “내가 짐을 옮기겠다”라고 거들었다. 이어 사업 상상력을 펼치던 이시언은 “이거 잘되면 장의84 이런 거 어떠냐“라고 제안하며 한혜진은 솔깃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벼락 맞는 나무 앞에서 소원을 비는 세 사람. 한혜진은 이시언에게 뭘 빌었는지 물었고 이시언은 본인의 행복을 빌었다고 밝혔다. 이에 한혜진은 “기안이 이사 좋은 데로 가기를”이라고 빈 후에 또다시 생각 난 듯 “기안84의 연예 대상”이라고 또 다른 소원을 빌었다. 그러면서 기안84에게 “내가 연예 대상 받는다고 해서 그때 받은 거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이시언은 “그때는 누가 봐도 받을 줄 알았었다”라고 ‘팩폭’을 날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한혜진’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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