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한 주유소 옥상에서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30분께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 한 주유소에서 70대 근로자 A씨가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당시 주유소 지붕 위에 있는 배수구의 낙엽을 제거하는 작업 도중 밟고 있던 플라스틱 캐노피 지붕이 파손되면서 2층 높이에서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A씨가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등은 정확한 사고 원인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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