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립민속예술단 예술감독 후보 김오현, 지역 내 비판 여론 '시끌'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진도군립민속예술단 예술감독 후보 김오현, 지역 내 비판 여론 '시끌'

투어코리아 2025-12-11 14:19:27 신고

3줄요약
진도군청
진도군청

 

[투어코리아=박성화 기자] 전남 진도군립민속예술단 신임 예술감독 후보로 거론된 국가 문화유산 전승 교육사 김오현 씨를 둘러싸고 폭행·갑질·장애인 비하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사회 반발이 커지고 있다.

한홍수 진도군립민속예술단원은 최근 SNS를 통해 "2004년 예술감독 재직 당시 김오현 감독이 인사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폭행했으며 장애인 비하 발언, 업무적 갑질을 일삼았고 2019년 9월 퇴임 3개월 전 황당한 사유로 징계 처분을 한 적이 있다"며 진도군청과 진도읍 일원에서 1인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

진도군청 공식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도 감독 임명과 관련한 비판 게시물이 잇따라 게시되는 등 신임 감독 자질 및 인사 검증 절차 문제 제기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김 씨는 이미 2년 전에도 예술감독 후보로 지원했다가 피해자의 시위, 지역 내 비판 여론으로 인해 자진 사퇴한 바 있다.

갑질 논란에 대해서는 "시간이 흘러 사실상 기억이 없다. 계속해서 사과를 하기 위해 찾아갔다"고 해명했으며 이번에는 사퇴하지 않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도군 관계자는 "적법한 심사를 거쳐 1순위 대상자를 결정한 뒤 결격사유와 범죄이력 조회를 경찰에 요청해 결과를 받은 상태"라며 "자료를 바탕으로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