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코퍼레이션, 리얼·버추얼·휴머노이드 융합 '엔터테크 아이돌'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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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코퍼레이션, 리얼·버추얼·휴머노이드 융합 '엔터테크 아이돌' 비전 제시

뉴스컬처 2025-12-11 14:18: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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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국내 최연소 유니콘(기업가치 1조 원) 기업에 등극하며 성장 탄력을 입증한 갤럭시코퍼레이션이 'K팝 로봇 아이돌'이라는 새로운 화두를 던졌다.

11일 갤럭시코퍼레이션(대표 최용호)은 지난 10일 열린 '컴업(COMEUP) 2025' 기조연설을 통해 기업가치 1조 원 달성 성과를 공유하고, 차세대 비전인 '휴머노이드 아이돌' 로드맵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제시한 비전의 핵심은 리얼(Human), 버추얼(Virtual), 로봇(Robot)이 공존하는 '초융합 아이돌 시대'의 개막이다. 실제 현장에서는 아이돌 휴머노이드 로봇이 무대에 올라 지드래곤의 신곡 'POWER' 안무를 시연하며, 단순한 구상을 넘어선 실체적 기술력을 입증해 보였다.

이러한 과감한 미래 비전은 최근 확인된 가파른 성장세와 탄탄한 재무적 성과가 기반이 됐다.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2019년 자본금 100만 원으로 시작한 갤럭시코퍼레이션은 6년 만에 기업가치 1조 원을 돌파하며 유니콘 기업 반열에 올랐다. 특히 올 상반기에만 매출 1230억 원, 당기순이익 130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하반기 포함 연 매출 목표 달성도 가시화된 상태다. 이러한 기초 체력이 '로봇 아이돌'이라는 차기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이 된 셈이다.

또한 '엔터테크' 기업으로서 쌓아온 IP 다각화 전략도 주효했다. 넷플릭스 '피지컬: 100 시즌2' 등 연간 400편 이상의 콘텐츠 제작 역량과 카이스트·마이크로소프트 등과의 기술 협업, 그리고 최근 지드래곤 월드투어까지 아우르는 '슈퍼 IP' 밸류체인은 이번 로봇 비전을 실현할 핵심 자산으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갤럭시코퍼레이션의 행보는 단순한 기술 과시를 넘어, K팝 산업의 외연을 무한대로 확장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로봇, 버추얼, 리얼 아이돌이 상호 작용하는 생태계 구축은 기존 엔터테인먼트의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K콘텐츠의 새로운 글로벌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란 전망이다.

최용호 대표는 "기업가치 1조 원 달성은 끝이 아닌 1%의 새로운 시작점"이라며 "리얼과 버추얼, 로봇을 아우르는 엔터테크 역량을 바탕으로 불가능해 보이는 꿈들에 끊임없이 도전하며 미래 엔터테크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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