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효린이 콘서트 선공개로 전한 진심을 정식 음원으로 다시 한번 건넨다.
11일 소속사 ReH 엔터테인먼트 측은 효린의 신곡 ‘Standing On The Edge’(스탠딩 온 디 엣지)가 오는 23일 오후 6시 공개된다고 전했다.
신곡 ‘Standing On The Edge’는 지난 11월 단독 콘서트 ‘KEY’ 무대에서 최초 공개된 이후, 정식 발매를 염원하는 팬들의 성원에 효린이 화답하며 결정된 트랙이다.
이 곡은 벼랑 끝(Edge)에 서 있던 자신을 지탱해 준 팬들의 사랑을 '새벽의 빛(Break of dawn)'에 빗댄 작품이다. 서로에게 새벽이 되어준 시간들에 대한 고마움과, 가장 솔직한 내면의 고백을 담았다.
특히 기존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던 '퍼포먼스 퀸'의 모습 대신, 담담하게 읊조리는 듯한 보컬 톤과 감미로운 멜로디의 조화는 효린의 한층 깊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바로 주목된다.
한편 효린은 지난 8일부터 폴란드, 독일, 프랑스 등을 순회하는 유럽투어 ‘HYOLYN EUROPE TOUR 2025’를 진행하며 글로벌 팬들과 호흡하고 있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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