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스엔랩, 2025 오픈소스 개발자 대회 금상 수상…국내 실시간 운영체제 기술 경쟁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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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스엔랩, 2025 오픈소스 개발자 대회 금상 수상…국내 실시간 운영체제 기술 경쟁력 입증

AI포스트 2025-12-11 13:28: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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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지훈 팀장, 정아름 노동자이사. (사진=티에스엔랩)
왼쪽부터 박지훈 팀장, 정아름 노동자이사. (사진=티에스엔랩)

실시간 기술 전문 기업 티에스엔랩(TSN Lab, 대표 김성민)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의 ‘2025 오픈소스 개발자 대회’에서 일반-자유과제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티에스엔랩이 출품한 프로젝트는 ‘세계 최초 Zephyr(제퍼) RTOS(실시간 운영체제) 라즈베리파이5 포팅과 국내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교육자료 개발’이다. 국내에서 기여 사례가 드문 실시간 운영체제 분야의 오픈소스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프라를 구성하는 미션 크리티컬(Mission Critical) 시스템 개발 환경에서 필수적인 실시간성 확보와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이 수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AI, 모빌리티, 로봇,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시간 운영체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국내 시장은 여전히 외산 상용 제품 의존도가 높은 상황이다. 이 가운데 글로벌 오픈소스 RTOS에 대한 국내 컨트리뷰션(Contribution)은 매우 미비한 실정이었다.

티에스엔랩은 리눅스 재단(Linux Foundation)이 관리하는 대규모 오픈소스 RTOS 프로젝트인 ‘Zephyr RTOS’를 대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특히 국내 산학연 현장에서 널리 사용되는 싱글 보드 컴퓨터(SBC)인 라즈베리파이5에 Zephyr RTOS를 세계 최초로 포팅하고, 그 결과물을 공식 커뮤니티에 기여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러한 기여는 라즈베리파이5가 Zephyr RTOS 공식 지원 보드로 등재되는 성과로 이어졌으며, 이후 외부 개발자들에 의해 9건의 추가 기능 개선이 파생되는 등 글로벌 오픈소스 생태계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왔다.

김성민 티에스엔랩 대표는 “이번 수상은 국내에서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었던 실시간 운영체제 분야에서 의미 있는 기술적 기여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향후 Zephyr RTOS 포팅 서비스를 사업화하고 국내 RTOS 커뮤니티 웹페이지를 개설하는 등 해외 기술 의존도를 낮추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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