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화사가 ‘빌보드 코리아 핫100’ 초대 1위에 오른 소감을 전하며 “첫 번째라는 건 항상 의미가 있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화사는 빌보드 본사와 빌보드코리아가 새로 신설한 ‘빌보드 코리아 핫100’ 차트에서 ‘Good Goodbye(굿 굿바이)’로 첫 번째 1위 주인공이 됐다. 그는 빌보드 측에 보낸 소감에서 “빌보드에서 새로 개설한 ‘빌보드 코리아 핫100’ 차트에서 제가 첫 번째 1위를 하게 돼 영광스럽다. 모든 ‘첫 번째’라는 건 항상 의미 있는 일인 것 같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곡에 대한 반응에도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화사는 “‘이 노래가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면 좋겠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그 소원이 현실이 된 것 같아 저를 가장 행복하게 한다”고 전했다.
‘Good Goodbye’는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차트를 장악하고 있다. 화사는 ‘빌보드 코리아 핫100’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첫 정상에 오르며 의미 있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지난주 43위로 진입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32위로 11계단 상승, 글로벌 차트에서도 뚜렷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차트에서도 돌풍은 계속됐다. 화사는 11일 발표된 49주차(11.30~12.6) 써클차트에서 ‘Good Goodbye’로 디지털, 스트리밍, BGM 등 부문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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