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추가 소식에 들썩… ‘제네시스 GV80’ F/L 렌더링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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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추가 소식에 들썩… ‘제네시스 GV80’ F/L 렌더링 등장

더드라이브 2025-12-11 12:39:50 신고

▲ GV80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 <출처=유튜브 ‘힐러 TV(Healer TV)’>

제네시스가 GV80의 페이스리프트를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유튜브 채널 ‘힐러 TV(Healer TV)’가 공개한 스파이 영상에서는 GV80으로 추정되는 위장 프로토타입이 국내 도로를 주행 중 포착됐다. 이에 향후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탑재와 외관·실내 업그레이드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에 맞춰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NYMammoth)’는 이러한 변화를 반영한 최신 렌더링을 선보였다.

세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위장막 범위와 테스트 타이밍을 감안하면 대대적인 리프레시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스파이샷 속 시험차는 일반적인 두께보다 더 두꺼운 위장막을 두르고 있어 외관 변경이 상당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전면·후면 범퍼 역시 새롭게 다듬어진 것으로 보이며, 지난 2023년의 페이스리프트와 차별화하기 위해 새로운 그릴 디자인이 도입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 제네시스 GV80 렌더링 이미지 <출처=유튜브 ‘뉴욕맘모스(NYMammoth)’>

신형 그릴은 더 매끄러운 윤곽과 정제된 메시 패턴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하이브리드 모델 도입을 상징하는 동시에 제네시스의 ‘애슬레틱 엘레강스(Athletic Elegance)’ 디자인 철학과 공기역학적 효율 향상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전체적인 비율과 차체 라인은 유지하되 세부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다듬어, BMW X5·메르세데스-벤츠 GLE·아우디 Q7 등과 경쟁하는 럭셔리 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강화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가장 큰 변화는 파워트레인으로,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된 2.5리터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륜구동 기반의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와 달리 후륜구동 플랫폼을 유지하며, 새롭게 설계된 7단 또는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해 보다 부드러운 변속감과 향상된 토크 전달을 목표로 한다. 예상 복합연비는 약 13.5㎞/ℓ 수준으로, 실제 주행에서는 15~16㎞/ℓ까지도 예상된다.

▲ 제네시스 GV80 렌더링 이미지 <출처=유튜브 ‘뉴욕맘모스(NYMammoth)’>

또한, 캠핑 장비나 전자기기를 구동할 수 있는 V2L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알려져, 전동화 럭셔리 SUV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높일 전망이다. 이러한 변화는 GV80 하이브리드를 동급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기술적으로 앞선 모델 중 하나로 자리매김시키는 동시에, 내연기관과 전기차 사이의 연결 고리 역할을 하게 된다.

GV80은 제네시스의 상징이자 볼륨 모델이다. 두 번째 페이스리프트와 하이브리드 라인업 추가는 차세대 GV80이 등장할 2030년대 초·중반까지 시장 경쟁력을 유지하려는 전략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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