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4개 대학 18개 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차 의과학대학교 ‘CHADONAM(차도남)’ 팀은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우승을 거뒀다. ‘KUSF 클럽챔피언십 실내 트라이애슬론’은 러닝·사이클·수영을 결합한 다종목 경기로, 한국대학스포츠연맹이 주관하는 대학 스포츠 대회 중 하나다.
CHADONAM 팀은 결선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1위를 차지해 최종 기록(개인전·단체전 합산) 18분 32초 35로 종합 우승을 확정했다. 개인전(러닝 800m·사이클 1.5km·수영 100m)에서는 스포츠의학전공 23학번 강성진 학생이 출전해안정적인 페이스로 1위(7분26초07)를 차지했다.
단체전(러닝 1km·사이클 3km·수영 200m)에는 이경헌(경영학전공 21학번), 현주형(스포츠의학전공 22학번), 이근우(스포츠의학전공 22학번) 학생이 출전해 세 종목 모두에서 균형 잡힌 경기력을 보여주며 1위(11분06초28)를 기록했다.
이경헌 학생은 “학교 대표로 팀원들과 함께 준비하고 출전한 과정이 의미 있었다”며 “훈련을 통해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영거 차 의과학대 총장은 “이번 우승은 학생들이 꾸준한 훈련과 협력으로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건강한 대학 문화 조성을 위해 스포츠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차 의과학대는 향후에도 학생들의 체력 증진, 도전 정신 함양, 팀워크 강화를 위해 다양한 스포츠활동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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