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6개 관계사 CEO 유임···안정 속 도약에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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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6개 관계사 CEO 유임···안정 속 도약에 방점

투데이코리아 2025-12-11 10:52: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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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금융그룹 전경. 사진=투데이코리아
▲ 하나금융그룹 전경. 사진=투데이코리아
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올해 임기가 종료되는 7개 관계사 최고경영자(CEO) 중 6곳의 대표를 유임시켰다.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10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그룹임추위)와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관경위)를 개최하고 하나증권, 하나생명보험 등 7개 주요 관계회사의 최고경영자(CEO) 후보 추천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그룹임추위와 관경위는 “대내외 경영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안정 속의 도약’, ‘안정감 있는 리더십을 통한 그룹의 비은행 부문 포트폴리오 경쟁력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최종 후보자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고경영자로서의 책임과 위치, 역할 측면에서 각 사 조직의 체질 개선과 리스크관리 역량을 내재화하면서 영업력을 제공할 수 있는 경영능력이 비중있게 고려되었다”고 부연했다.
 
먼저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연임됐다. 강 사장은 지난 2023년 1월부터 하나증권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임 중으로, 수익성 저하에 따른 비상경영체제 전환과 조직개편, 손님기반 확대, 리스크 관리, 기업문화 정착 노력 등을 통해 하나증권의 위기를 극복하면서 경영실적을 턴어라운드하여 최고경영자로서의 책임경영의지를 보여준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남궁원 하나생명보험 대표이사 사장도 연임됐다. 남 사장은 판매채널 다각화와 신사업 확대 등을 통해 경영실적 개선을 이끌어 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같은 날 개최된 관경위에서는 하나자산신탁,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하나금융티아이, 하나손해보험, 하나에프앤아이 등 5개 관계회사의 후보 추천에 대한 심의도 단행했다.
 
민관식 하나자산신탁 대표와 정해성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대표, 박근영 하나금융티아이 대표, 배성완 하나손해보험 대표 등이 연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하나에프앤아이 대표이사 사장 후보에는 이은배 하나은행 영업지원그룹장이 신규 추천됐다.
 
하나금융지주의 각 관계회사 최고경영자로 추천된 후보자들은 추후 개최되는 각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 주주총회 등을 거쳐 선임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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