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J DNX, LG CNS 투자 유치… Global Digital Company 도약 추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SBJ DNX, LG CNS 투자 유치… Global Digital Company 도약 추진

비즈니스플러스 2025-12-11 10:36:55 신고

3줄요약
정상혁 신한은행장(왼쪽부터), 김계환 SBJ DNX 대표이사, 현신균 LG CNS 사장, 김홍근 LG CNS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했다/.사진=SBJ DNX
정상혁 신한은행장(왼쪽부터), 김계환 SBJ DNX 대표이사, 현신균 LG CNS 사장, 김홍근 LG CNS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했다/.사진=SBJ DNX

SBJ DNX는 지난 10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AX전문기업 LG CNS와 일본 뱅킹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SBJ DNX 지분투자 체결식'을 진행했으며 전략적 협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디지털 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한다.

SBJ DNX는 신한은행의 일본 현지법인 SBJ은행이 일본 금융시장에서 디지털·ICT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20년 4월 설립한 자회사다. 설립 후 7개월만에 일본 키라보시 금융그룹 산하 UI은행과 클라우드 뱅킹시스템 제공 계약을 체결하는 등 일본 금융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이번 지분 10% 매각을 통한 LG CNS 투자 유치는 지난 23년 12월 신한은행과 LG CNS가 체결한 '글로벌 금융 디지털·IT 사업 업무협약'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당시 양사는 △일본·베트남 등 글로벌시장에서의 금융 디지털·IT 솔루션 사업 추진 △글로벌시장 특화 금융 솔루션 연구·개발 및 신사업 발굴 △글로벌 동반 성장 모델 구축 등을 핵심 과제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SBJ DNX는 디지털·ICT 전문회사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SBJ DNX가 보유한 금융 전문성과 일본시장 내 안정적인 뱅킹 솔루션 운영 경험에 LG CNS의시스템 금융 디지털 전환 역량이 결합되면서 일본 금융회사 대상 뱅킹 솔루션 사업 확대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SBJ DNX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SBJ DNX가 보유한 금융 전문성과 LG CNS의 IT 기술력이 결합돼 일본시장에서 의미 있는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양사 간 협력을 통해 SBJ DNX가 진정한 글로벌 디지털 기업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세진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Copyright ⓒ 비즈니스플러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