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리스와 내추럴 톤으로 완성하는 그래놀라 코어 트렌드 소개
- 슬기·강민경·안소희·장희령의 그래놀라 코어 스타일 분석
- 따뜻함·실용성·내추럴한 멋을 모두 잡는 겨울 코디 법칙
- 플리스 활용한 데일리/러닝/쿨톤 룩 제안
올겨울 가장 편안하고 가장 세련된 스타일을 동시에 잡고 싶다면 ‘그래놀라 코어’가 정답입니다. 그래놀라 코어란 플리스와 와이드 팬츠, 자연의 색감이 어우러진 실용적인 아웃도어 무드로, 꾸미지 않은 듯 멋스러운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특징인데요. 등산, 하이킹, 캠핑 같은 취향 기반의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사람은 몸과 마음이 건강하다는 이미지 덕분에 해외에서는 그래놀라 코어 걸을 오히려 핫걸로 인식하고 있을 만큼 화제의 트렌드죠. 기본 공식은 자연을 닮은 베이지, 브라운, 카키 컬러에 플리스를 더하는 조합! 이를 가장 잘 보여주는 슬기, 강민경, 안소희, 장희령의 룩을 파헤쳐 봤습니다.
슬기
슬기의 그래놀라코어 룩. 인스타그램 @hi_sseulgi
슬기의 그래놀라코어 룩. 인스타그램 @hi_sseulgi
그래놀라 코어의 정석은 바로 이런 룩입니다. 슬기는 베이지 플리스 하이넥 집업에 브라운, 블랙 패턴의 체크 팬츠를 매치해 겨울 특유의 따뜻한 무드를 완성했는데요. 여기에 카라멜 컬러의 어그 부츠와 레드 에코백으로 포인트를 더해 실용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조합을 보여줍니다. 하이넥 집업은 지퍼를 모두 올리면 턱 아래까지 따뜻하게 감싸고, 살짝 열면 카라처럼 연출되어 활용도도 매우 좋은 아이템이죠.
강민경
강민경의 그래놀라코어 룩. 인스타그램 @iammingki
강민경의 그래놀라코어 룩. 인스타그램 @iammingki
강민경은 베이지 리버시블 플리스 집업으로 두 가지 분위기를 자유롭게 오가며 그래놀라 코어를 완성했습니다. 바람막이 면으로 뒤집어 입으면 더 스포티하게, 플리스 면으로 입으면 부드럽고 캐주얼한 느낌이 살아나죠. 팬츠는 화이트 코튼 와이드 팬츠를 선택해 정돈된 무드를 더했고요. 좀 더 꾸민 분위기를 원한다면 그녀처럼 슬릭백 헤어로 마무리하면 룩의 완성도가 단번에 올라갑니다.
안소희
안소희의 그래놀라코어 룩. 인스타그램 @ssoheean
안소희의 그래놀라코어 룩. 인스타그램 @ssoheean
추운 날의 러닝도 그래놀라 코어로 완성할 수 있습니다. 겨울 러닝은 보온성과 가벼움이라는 두 가지 조건이 필수인데요. 안소희는 맨투맨 위에 플리스 조끼를 레이어드해 활동성과 따뜻함을 동시에 챙겼습니다. 운동할 때에도 그래놀라 코어 특유의 내추럴한 무드를 잃지 않은 모습! 러너들이 현실적으로 가장 참고하기 좋은 스타일이기도 합니다.
장희령
장희령의 그래놀라코어 룩. 인스타그램 @hehehe0
장희령의 그래놀라코어 룩. 인스타그램 @hehehe0
베이지, 브라운, 카키 같은 따뜻한 색감이 어울리지 않는데도 플리스는 입고 싶다고요? 쿨톤에게도 완벽히 어울리는 그래놀라 코어가 있습니다. 바로 장희령의 룩이 그 예인데요. 네이비 플리스 반집업에 귀여운 패치워크 포켓이 포인트를 더해 전체적인 조화를 이뤘습니다. 여기에 귀를 감싸는 니트 후드 비니까지 더해 쿨톤 컬러에서도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완성했죠. 편안하고 실용적이면서도 은근한 멋이 살아있는 그래놀라 코어는 누구나 쉽게 시도할 수 있는 트렌드! 올겨울, 플리스 하나 장만해 보는 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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