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빨고 있습니까? 옷 수명 2배 늘리는 ‘세탁의 기술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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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빨고 있습니까? 옷 수명 2배 늘리는 ‘세탁의 기술 6’

코스모폴리탄 2025-12-11 10:00:05 신고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옷 손상을 줄이는 분류·세제·세탁망 활용법 정리
  • 마찰 관리가 옷 수명을 늘리는 핵심 요소
  • 세탁망 크기·용도 구분의 중요성
  • 형태 변형을 막는 뒤집기·지퍼 잠금 팁


빨래를 ‘제대로’ 하고 있나요? 특히 세탁망은 많은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지만, 그 역할과 사용법을 정확히 알고 쓰는 경우는 드물어요. 세탁 과정에서 옷의 손상을 줄이고 수명을 늘리는 방법들을 소개합니다.



옷 수명 늘리는 세탁법. 언스플래쉬

옷 수명 늘리는 세탁법. 언스플래쉬

제대로 분류하기

세탁기에 넣기 전에 종류별로 잘 나눠야 해요. 수건과 옷을 함께 세탁하면 수건에서 나온 미세 보풀이 옷에 달라붙거든요. 또 심하게 오염된 옷과 가볍게 입은 옷을 함께 돌리면 세탁 시간과 헹굼 효율이 모두 떨어집니다. 최소한 밝은 색·어두운 색·수건류·섬세한 옷으로 나눠서 돌려주세요.



옷 수명 늘리는 세탁법. 언스플래쉬

옷 수명 늘리는 세탁법. 언스플래쉬

세제는 적당하게

세제를 많이 넣으면 때가 더 잘 빠질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헹굼이 제대로 되지 않아 옷에 세제가 남게 됩니다. 이 잔여 세제는 옷을 뻣뻣하게 만들고, 피부 자극과 냄새의 원인이 됩니다. 제조사가 권장한 용량보다 빨래 양에 맞춰 80% 정도만 사용해도 충분합니다.



옷 수명 늘리는 세탁법. 언스플래쉬

옷 수명 늘리는 세탁법. 언스플래쉬

섬유가 약한 옷은 세탁망이 필수

세탁 중 옷감이 손상되는 가장 큰 이유는 물살이 아니라 마찰입니다. 세탁기 안에서 옷끼리 부딪히고, 지퍼나 단추에 걸리며 섬유가 상하거든요. 세탁망은 이 마찰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니트, 셔츠, 속옷처럼 섬유가 약한 옷은 세탁망에 넣어야 원단 손상과 보풀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옷 수명 늘리는 세탁법. 언스플래쉬

옷 수명 늘리는 세탁법. 언스플래쉬

옷 종류에 따라 세탁망 크기도 다르게

큰 세탁망 하나에 여러 옷을 한꺼번에 넣고 있나요? 이는 세탁망의 효과를 떨어뜨립니다. 세탁망 안에서도 옷이 서로 꼬이면 마찰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한 벌씩 넣을 수 있는 작은 세탁망을 여러 개 쓰는 게 좋아요. 세탁망 안에는 옷이 70% 이하로 들어가는 게 이상적입니다.



옷 수명 늘리는 세탁법. 언스플래쉬

옷 수명 늘리는 세탁법. 언스플래쉬

세탁망은 용도를 구분해서

그렇다고 모든 빨래를 세탁망에 넣으라는 건 아닙니다. 수건이나 면 소재의 튼튼한 옷은 그냥 빨아도 괜찮아요. 약한 옷, 장식이 있는 옷, 형태 변형이 쉬운 옷 등은 세탁망에 넣으세요. 속옷, 니트, 스타킹, 기능성 의류 등도 꼭 세탁망에 넣어야 합니다.



지퍼와 단추는 잠근 뒤 뒤집어서 세탁

지퍼나 단추를 풀어둔 채 세탁망에 넣으면 오히려 옷감이 상할 수 있습니다. 지퍼는 반드시 끝까지 잠그고, 단추도 채운 뒤 옷을 뒤집어 세탁망에 넣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옷의 겉면이 직접적인 마찰을 받지 않아 색바램과 섬유 손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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