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임시완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33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이하 '문화연예대상')에 배우 임시완이 참석해 수상했다.
국내 4대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히는 '문화연예대상'은 영화·드라마·K-POP·뮤지컬 등 다섯 개 분야 대상 및 70개 부문 시상이 이뤄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문화·예술 시상식이다.
임시완은 지난 9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사마귀'로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2023년 공개된 영화 '길복순'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제작된 스핀오프작 '사마귀'에서 임시완은 'A급 킬러' 이한울 역을 맡아 강렬한 액션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영광의 트로피를 안은 임시완은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사마귀'에서 액션 신을 소화하면서 수많은 제작진 분들의 노고를 느꼈다. 어떤 작품이든 현장에서 뛰어 주시는 스태프 분들의 땀방울이 녹아있다는 것을 잊지 않고 촬영에 임하도록 하겠다. 그분들을 위한 박수를 쳐 드리고 싶다"고 감사 인사와 수상 소감을 남겼다.
한편 임시완은 앞으로도 꾸준한 작품 출연으로 활발한 행보를 펼칠 예정이다. 지난 12월 5일에는 첫 솔로 앨범 'The Reason'(더 리즌)을 발매, 오랜만에 가수 활동으로 대중들을 만났다.
사진=더블랙레이블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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