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결혼 앞두고 건강 심각…토사물 쏟아냈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신지, 결혼 앞두고 건강 심각…토사물 쏟아냈다

TV리포트 2025-12-11 08:59:06 신고

[TV리포트=노은하 기자]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최근 노로바이러스로 고생한 사실을 털어놓으며 근황을 전했다. 지난 10일 채널 ‘어떠신지?!?’에는 ‘건강검진을 앞두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신지는 소파에 전기담요를 덮은 채 몸 상태를 이야기하며 솔직한 일상을 공개했다.

신지는 “노로바이러스 걸리고 오늘 내일해서 맨날 누워 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제작진 역시 “공연 전에 노로바이러스를 너무 심하게 앓아서 많이 걱정했다”라고 전하며 심각했던 상태를 짐작케 했다. 예비 신랑 문원은 당시를 떠올리며 “이 작은 몸에서 엄청난 양의 토사물이 나왔다. 정말 깜짝 놀랐다. 치우는데 애기 분유 냄새가 나더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로 물들였다. 이에 신지는 “그 이야기를 종민 오빠한테 했더니 ‘몰래 분유 먹다가 체한 거 아니냐’라고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제작진이 “뭘 드시다가 노로바이러스가 걸린 거냐”라고 묻자 신지는 “김장할 때 먹은 굴이 그런 거다. 그날따라 굴이 안 먹고 싶어서 한 세 개 먹었다. 근데 다 같이 먹었는데 나만 노로바이러스에 걸렸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하루종일 병원에 있다가 다음날 바로 공연 갔는데 식은땀이 많이 흘렀다. 근데 목소리는 또 너무 잘 나왔다”라고 웃으며 당시의 아이러니한 상황을 전했다. 문원은 “초반엔 증상이 비슷해서 감기인 줄 알았다. 그런데 안 나아서 검사를 받았더니 노로바이러스였다”라며 놀랐던 순간을 회상했다.

또 신지는 건강검진을 앞둔 일상을 전하기도 했다. 문원은 “신지는 10년 넘게 건강검진을 받은 적이 없다. 너무 걱정된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제작진은 “누나 일은 그렇게 열심히 하면서 검진은 어떻게 안 했냐”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 대표 감염병으로 감염 시 격렬한 구토와 설사를 동반하며 위·장에 염증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다.

신지는 지난달 24일 장영란의 채널 ‘A급 장영란’에 출연해 예비 신랑 문원과의 첫 만남부터 결혼을 결심한 순간까지 진솔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상견례 영상’ 조회수가 600만 회를 넘어서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자 “사주·궁합 얘기부터 사실이 아닌 내용들을 짜깁기해 퍼졌다”라고 밝히며 고충을 전했다. 그는 “‘관상은 과학이다’, ‘쎄하다’, ‘신지 돈 보고 접근했다’ 같은 댓글이 많았다”라며 “오히려 문원이 훨씬 잘 산다. 사실이 아닌 루머 때문에 마음이 아팠다”라고 속상함을 털어놨다. 이어 “힘든 일을 함께 겪으면서 더 단단해졌다. 서로에게 미안한 감정도 있었지만 흔들림 없이 버티다 보니 더 가까워졌다”라고 두 사람의 굳건한 관계를 강조했다.

현재 신지는 문원과 함께 전원주택으로 이사해 예비 신혼부부다운 달달한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 중이다. 두 사람은 내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채널 ‘어떠신지?!?’, 신지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