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IBK기업은행이 4연승을 질주했다.
IBK기업은행이 10일 오후 6시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치러진 GS칼텍스와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30-28, 25-19, 25-22)으로 승리했다.
IBK기업은행은 시즌 중 사령탑 교체가 있었다. 김호철 감독이 물러난 후 4연승을 질주하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IBK기업은행은 빅토리아가 1세트에서만 9점을 뽑아내면서 상승세를 탔고 듀스 끝에 30-28 스코어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IBK기업은행은 기세를 등에 업고 2세트에서도 비상했다. 또 빅토리아의 공격이 적중했다. 성공률 75%를 기록하는 등 존재감을 과시했다.
GS칼텍스는 부적 실바가 범실을 남발하는 등 기대 이하의 모습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IBK기업은행은 3세트에서 리드를 내주기도 했지만, 빅토리아와 최정민의 공격이 살아나면서 추격에 나섰다. 연속 5득점을 뽑아내는 등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셧아웃 승리로 포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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