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시즌 V-리그, 내년 10월31일 개막…여자부 보수 상한액은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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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7시즌 V-리그, 내년 10월31일 개막…여자부 보수 상한액은 축소

모두서치 2025-12-10 19:3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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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남녀 프로배구 다음 시즌 일정이 확정됐다. 아울러 여자부 보수 최대액 규모도 축소 확정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배구연맹(KOVO)는 10일 서울 마포구 한국배구연맹에서 제22기 제3차 이사회를 개최, 다음 시즌 경기 일정, 트라이아웃 등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KOVO컵 프로배구대회 일정이 확정됐다.

KOVO는 국제배구연맹(FIVB) 지정 2026 클럽시즌 기간(여자부 10월5일부터·남자부 10월19일부터)과 아시아배구선수권대회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등 2026년 열리는 국제대회 기간을 고려해 컵대회 일정을 정했다.

여자부는 내년 10월11일부터 18일까지, 남자부는 19일부터 25일까지, 총 15일간 여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열리는 2026~2027시즌 V-리그는 2026년 10월31일부터 2027년 4월22일까지 개최된다.

정규리그는 10월31일부터 2027년 4월2일까지, 포스트시즌은 4월5일부터 2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또한 다음 시즌부턴 여자부 보수 개인별 상한액이 축소된다.

샐러리캡 21억원, 옵션캡 6억원, 승리수당 3억원은 동일하다. 다만 기존의 개인별 상한 8억2500만원(샐러리캡 5억2500만원+옵션캡 3억원)은 5억4000만원(샐러리캡 4억2000만원+옵션캡 1억2000만원)으로 축소된다. 이전에 계약된 선수들의 보수는 유지한다.

여기에 더해 여성 유소년 선수 수와 유망주 풀 감소에 따른 선수 수급의 확대, V-리그 경기력 향상, 리그 흥행 도모를 위해 여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 관련 규정을 변경했다.

여성 외국 국적 동포 선수는 부모 중 최소 1명 이상이 과거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했거나, 현재 대한민국 국적자의 자녀로서 외국국적을 보유한 선수를 말한다.

이들은 2026~2027시즌부터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있으며 국내선수와 동일한 대우를 받게 된다.

단, V-리그 입단 후 6년 이내 대한민국 국적 취득을 해야 하며, 미취득 시 선수 자격이 박탈당한다.

프리에이전트(FA) 자격 취득 기준은 6시즌을 충족할 시 부여하며, 각 팀은 시즌별 1명만 선발 가능하되 최대 2명까지 보유할 수 있다.

 

 

 


2026 트라이아웃은 체고 프라하에서 5월7일부터 나흘간 남녀부가 동시 개최하며, 다음 시즌부터 아시아쿼터 자유계약제를 운영한다.

남자부 1년 차 12만 달러, 2년 차 15만 달러, 여자부 1년 차 15만 달러, 2년 차 17만 달러로 연차별 상한 연봉 기준 내에서 운영한다.

단, 남자부 아시아쿼터에서는 이번 시즌 V-리그에서 뛴 기존 아시아쿼터 선수가 동일 구단과 자유계약을 맺을 경우 2년 차로 인정받는다. 여자부에서는 1년 차 선수에 대한 기존 구단의 보유권이 인정된다.

구단은 아시아쿼터 선수에게 1년 차 연봉 대비 증액된 연봉을 제시해야 하며, 이를 선수가 거부할 시 해당 선수는 한 시즌 간 타 구단과 계약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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