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새마을회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진행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수원시새마을회(회장 안순근)는 9일 화홍병원(원장 이세호)의 후원을 받아 지역 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지도사수원시협회가 주최하고 수원시새마을회·수원시새마을부녀회·직장공장새마을운동수원시협의회·새마을문고수원시지부가 공동 주관했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에 참여한 단체와 봉사자들은 ▲도배 및 장판 교체 ▲보수 작업 ▲청소와 정리 등 전반적인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안순근 회장은 “화홍병원의 후원금이 노후한 시설을 보수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봉사자들과 함께 이웃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세호 병원장도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화홍병원은 항상 수원시민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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