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메이스가 지난 4일,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도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7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아이언메이스는 대형 퍼블리셔 없이 자체 서비스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일궈냈다. 국가별 게이머 성향과 콘텐츠 소비 방식이 상이한 게임산업 특성을 고려해, 북미·중국을 중심으로 현지 전문 마케팅 대행사와 협업해 현지화 전략을 전개했다.
또한 디스코드(Discord), 레딧(Reddit) 등 유저 커뮤니티 기반으로 실시간 피드백 수렴 체계를 운영해, 유저와 함께 게임을 성장시키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
이와 같은 전략을 바탕으로 다크앤다커(Dark and Darker)는 '7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다크앤다커는 던전 탐험 기반의 익스트랙션 PC온라인게임이다. 탈출과 생존 요소를 결합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해 글로벌 출시 초기부터 관심작으로 떠올랐다. 스팀(Steam) 찜 등록 224만 명(역대 2위), 최고 동시접속자 10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아이언메이스 관계자는 "7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은 B2B, B2C를 아우르는 직접적 소통 채널 확보와 전략적인 현지화 전략을 통해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IP 경쟁력 강화, 플랫폼 다변화, 글로벌 커뮤니티 중심 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K-게임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게임메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