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연금특위·정개특위 구성 합의…"국힘 필리버스터는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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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연금특위·정개특위 구성 합의…"국힘 필리버스터는 지속"

모두서치 2025-12-10 17:53: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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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10일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기간 연장,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구성, 김호철 감사원장에 대한 인사청문회 특별위원회 구성에 합의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만나 이같은 의견을 나눴다고 회동 참석자들이 전했다.

문진석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1일 (국회 본회의) 안건으로 연금특위 기간 안건을 상정하기로 합의했다"며 "정개특위 구성에 대해서도 합의했고, 지방선거 전까지 운영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구 획정안 등을 논의하는 정개특위는 여야 동수로 꾸려질 전망이다. 민주당 9명, 국민의힘 8명, 비교섭단체 1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다. 위원장은 민주당이 맡는다.

오는 11일 국회 본회의 상정 안건도 논의됐다. 문 원내수석부대표는 "형사소송법과 은행법, 경찰관 직무집행법 등 세 가지 안건을 올리기로 했다"며 "안건에 대해 합의는 했지만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를 진행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문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생법안과 비쟁점 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 중지를 요청했지만 야당은 필리버스터를 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지속했다"고 주장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도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사법파괴 5대(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법 왜곡죄 신설 등) 악법, 입틀막 3대(필리버스터 중단 요건 완화 법 등) 악법을 막기 위한 필리버스터를 진행해왔고, 관련 법들이 정리가 안 된 상황에서는 필리버스터를 계속 진행할 수밖에 없는 입장을 밝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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