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김지현이 15년 열애 사실을 고백한 뒤, 남자친구의 반응을 전했다.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쿠팡플레이·지니TV 'UDT: 우리 동네 특공대'(이하 'UDT') 김지현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UDT'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도 아니요, 지구 평화엔 더더욱 관심 없는, 오직 내 가족과 우리 동네를 위해 뭉친 예비역 특공대의 유쾌한 연합 작전을 그린 작품. 김지현은 김지현은 과거 707 교관이었던 맘모스마트 사장 정남연을 연기했다.
앞서 김지현은 'UDT' 홍보차 쿠팡플레이 '자매다방'에 출연해 '우리 동네 특공대'들과 남다른 케미를 보여준 바 있다. 더욱이 해당 방송에서 김지현은 "법적 결혼은 안 했는데 오래 만난 사람이 있다"며 "연애한지 한 15년?"이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더불어 "남자친구를 까꿍이라고 부른다"며 애칭을 부르는 시험까지 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지현은 "정신 못 차려가지고 공개했다"고 운을 뗀 뒤 "남자친구가 '국민 까꿍이가 됐네', '네가 나를 국민 까꿍이로 만들었네' 이러더라 큰 얘기는 하지 않았다"고 남자친구의 반응을 전했다.
그러면서 "'잘 봤어' 이러고, (이)정하 씨 한화 야구 에피소드가 진짜 웃기다고 얘기하더라"면서 야구 얘기를 꺼냈다.
롯데 팬이라는 그는 김수일 역의 허준석과 야구로 공감대를 형성했다면서 "준석 씨랑 저랑 완전 롯데 팬이다. 함께 야구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상대가 있는게 감사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공개되며,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두고 있다.
사진 = 쿠팡플레이·지니TV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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