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가 오는 11일 오후 3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5층 KSD홀에서 부산국제금융진흥원, 한국예탁결제원과 함께 BIFC 금융특강을 개최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유동원 유안타증권 글로벌자산배분본부장이 '2026년 미국 주식시장 전망'을 주제로 강의한다. 글로벌 투자 키워드인 생산성과 미국 주식시장의 흐름을 살펴보고,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구성, 업종별 투자전략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유 본부장은 "인공지능(AI) 사이클 속에서 미국을 중심으로 한 생산성 향상은 기업의 이익률과 국내총생산(GDP)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인플레이션 안정과 금리 인하 사이클에 맞물려 향후 안정적인 경제 성장을 기반으로 미국의 추세적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미국을 중심으로, AI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포함한 IT 업종에 대한 전략적 비중 확대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는 시민들의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BIFC 출입을 위한 신분증을 지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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