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유럽축구 전문 채널이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박지성의 놀라운 동안을 인증했다.
축구 채널 footykicx는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17년 전 맨유에서 함께 뛰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루이스 나니(이상 포르투갈)와 박지성의 당시 사진을 올리고 이들의 현재 모습을 다음 사진에 넣어서 세월의 흐름을 비교했다.
자기 관리가 철저하기로 유명한 호날두, 동안을 유지하고 있는 나니의 현재 모습이 별반 다르지 않은 것도 놀랍지만 박지성은 오히려 17년 전보다 더 어려 보이는 얼굴이라 외국의 축구팬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해외 팬들은 박지성의 현재 사진을 보고 "박지성은 왜 지금 얼굴이 10대 소년 같냐" "전혀 나이들지 않았다"고 감탄했다.
이번 게시물이 아니더라도 동양인의 동안에 대해 해외팬이 자주 놀라곤 하는데, 그중에서도 박지성은 특히 현재가 더 젊어보인다는 평을 듣고 있다. 잉글랜드 축구팬들은 종종 웨인 루니와 박지성의 현재 모습을 비교하는 게시물을 올리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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