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농업기술센터가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 소비자패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이천시 농산물가공상품 소비자평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매년 농산물 가공을 희망하는 농업인의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가공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농업인의 창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인삼레몬음료와 적과복숭아 저당음료, 저온유탕 표고칩 등 3개 상품을 선정해 기술개발을 완료했으며 이번 평가회를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의견수렴으로 제품을 보완한 뒤 최종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김희경 연구개발과장은 “소비자 중심의 상품 개발 과정을 통해 보다 시장 요구에 부합하는 경쟁력 있는 농산물 가공품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대표 농산가공품 개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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