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이 토론회를 열고 지역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 조성방법을 찾는다.
재단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인천중구문화재단 내리마루 문화쉼터에서 ‘2025 인천 문화예술교육 토론회’를 연다. ‘인천 광역단위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을 주제로, 2019년 ‘인천시 제1차 문화예술교육계획’부터 과제로 제시됐으나, 문화체육관광부 ‘꿈꾸는 예술터 조성지원사업’이 끝나며 방법을 찾지 못하고있는 시설 조성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혁진 ‘모든학교 체험학습연구소’ 연구위원이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 진단·대안’을, 최영화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인천 문화예술교육 광역플랫폼 구상’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장성숙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정진주 인천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변화한 정책 환경과 지역 현황을 바탕으로, 인천문화재단 예술교육지원센터 역할·기능에 맞는 전용공간 모델 및 운영·조성방법을 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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