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약국에서 만나는 실속형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팜베이직'을 출시하며, 소비자 접근성을 높인 건강 관리 전략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고품질 원료를 사용, 개월분 기준 1만원 이하로 가격을 책정해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10일 동아제약에 따르면, 팜베이직은 약국 전용 건강기능식품 코너를 위해 동아제약과 대한약사회가 공동 개발한 브랜드로, 소비자가 일상에서 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브랜드 출시와 함께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는 주요 8개 카테고리 제품을 선보였다.
제품군은 △눈 건강(루테인지아잔틴) △혈행(오메가-3) △장 건강(프로바이오틱스) △종합영양(멀티비타민·미네랄) △간 건강(밀크씨슬&비타민B 복합) △혈압(코엔자임Q10 복합) △관절·뼈(보스웰리아 복합) △혈당·체지방(카테킨&바나바 복합) 등으로 구성돼 소비자가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동아제약은 모든 제품에 고흡수·고순도 원료를 적용하고, 원산지와 GMO 여부를 확인해 소비자 신뢰를 높였다. 또한 눈 건강과 관절 건강 제품에는 임상시험을 통해 기능성이 입증된 개별인정형 원료를 사용해 효능을 강화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경제적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소비자들이 꾸준히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팜베이직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팜베이직 출시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약국 중심의 건강기능식품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폴리뉴스 이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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