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결정을 하루 앞둔 10일 코스피가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진 끝에 소폭 하락한 채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8.55포인트(0.21%) 내린 4,135.00으로 장을 종료했다.
지수는 15.50포인트(0.37%) 오른 4,159.05로 개장한 직후 4,172.64까지 올랐으나 이후 상승폭을 빠르게 반납하고 보합권에서 종일 등락을 거듭했다.
코스닥 지수는 3.65포인트(0.39%) 오른 935.00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1.02포인트(0.11%) 오른 932.37로 개장한 뒤 0.43% 내린 927.36까지 밀렸다가 상승세로 돌아서 완만한 오름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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