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관세청 등과 ‘항공MRO 활성화’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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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관세청 등과 ‘항공MRO 활성화’ 업무협약

경기일보 2025-12-10 15:29:22 신고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공항공사 제공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0일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및 항공MRO 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세청,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와 ‘항공MRO 사업 유치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김범호 공항공사 부사장, 이명구 관세청장, 김민석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부회장 등 각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일부터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가 자유무역지역으로 공식 운영함에 따라 제도 정비 및 신규 MRO 사업자 투자유치 기반 마련 등 단지 활성화를 위한 기관별 협력사항을 조율하기 위해 마련했다.

 

첨단복합항공단지는 항공MRO 관련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산업단지다. 자유무역지역 운영 개시로 입주 기업은 관세 및 부가세 유보혜택을 받는다. 항공MRO 산업은 해외부품 수입 비중이 높아 관세 및 부가세 등에 민감한 특성이 있는 만큼, 이번 자유무역지역 운영 개시를 통해 글로벌 MRO 기업의 신규 투자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공항공사는 보고 있다.

 

자유무역지역 운영 유관 기관인 공항공사와 관세청,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등은 협약을 통해 항공MRO 활성화를 위한 규제 혁신, MRO 물량 유치를 위한 국내·외 홍보 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반입 물품의 부정유출 방지 등의 분야에서도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학재 공항공사 사장은 “기업들이 투자하기 좋은 세계 최고수준의 첨단복합항공단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인 항공MRO 기업의 신규투자를 적극 유치해 10년 안에 ‘글로벌 TOP 5 MRO 단지’로 도약할 것”이라며 “국내 항공산업 발전 및 국가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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