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폭로자, '추가 폭로' 없다더니 의문의 사진 공개 "개인 음해 NO"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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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폭로자, '추가 폭로' 없다더니 의문의 사진 공개 "개인 음해 NO"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2025-12-10 14:2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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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DB 조세호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방송인 조세호와 조직폭력배의 친분을 폭로한 A씨가 의미심장한 사진을 공개했다. 

10일 A씨는 개인 계정을 통해 "최근 제가 공개한 내용들로 인해 많은 관심과 논란이 발생하고 있다"며 장문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블러 처리돼 정확한 식별은 어렵지만, 조세호로 추정되는 인물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응원과 비판을 모두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운을 뗀 A씨는 "밝히고자 했던 목적은 처음부터 끝까지 단 하나였다. 바로 불법도박 문제와 그로 인한 피해를 알리고 바로잡고자 하는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확인된 사실들을 근거로 문제를 제기해 왔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명확히 말씀드린다. 저는 그 누구에게도 금전적 요구를 한 적이 없으며, 금전적 제안이나 댓가성 행위에 관여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조세호는 "책임져야 할 가족을 위해 사실이 아닌 부분들에 대해서는 필요한 절차를 통해 바로잡을 계획"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이에 대해 A씨는 "어떠한 법적 조치도 피하지 않을 것이며, 사실과 다른 주장에 대해서는 법적 절차를 통해 명확히 밝히겠다. 제가 이 과정에서 불이익이나 신변상 우려를 감수해야 하는 일이 생기더라도 저는 사실을 바로잡기 위해 끝까지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특정 개인을 음해하거나 공격하기 위해 움직인 것이 아니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검증되고 밝혀져야 한다는 원칙 아래 행동해 왔다"며 "앞으로 불필요한 추가 폭로나 조세호씨 발언은 하지 않을 것이다. 다만, 제가 제기한 내용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주장이 반복되거나 일방적인 법적 대응만을 언급한다면, 저는 언제든지 증빙 가능한 사실에 근거해 대응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A씨는 조세호와 관련한 추가 폭로를 예고했으나, 조세호의 자진 하차 소식 이후 "결정이 결코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 것으로 판단되며, 이러한 결단에 대해서는 존중과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추가 폭로를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엑스포츠뉴스DB 조세호

한편 조세호는 최근 조직폭력배와의 친분설과 사업 홍보 목적의 금품 수수 논란에 휩싸였고, 그 여파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KBS 2TV '1박 2일'에서 하차했다.

9일 조세호는 입장문을 통해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더욱 신중했어야 했는데, 지금보다 어렸던 마음에 그 모든 인연들에 성숙하게 대처하지 못했던 것 같다"면서도 "그 인연으로 인해 제기된 의혹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부인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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