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찰서(서장 박성갑)가 하남 신장시장 일대에서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한 ‘민·관·경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신장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정보 접근에 취약한 자영업자와 행인을 상대로 보이스피싱을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박성갑 하남경찰서장, 자율방범대, 하남생활안전협의회 등 40여명이 참여해 신장시장 일대에서 보이스피싱 예방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현장에서 자체 제작한 홍보물품을 배부하면서 시민들에게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박성갑 서장은 “최근 보이스피싱은 기존 수법을 넘어선 고도화된 신종 수법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 이후에도 경찰 치안서비스 제공에 소외되는 이들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을 추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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