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 닥터인사이트]상속부터 절세까지...종합적인 자산 이전 해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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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 닥터인사이트]상속부터 절세까지...종합적인 자산 이전 해법은?

이데일리 2025-12-10 13:04: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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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TV 건강 프로그램 '건강365 : 닥터인사이트' 방송 캡쳐.


[이데일리TV] ‘건강365 : 닥터인사이트’는 이데일리TV를 통해 매일 새벽 2시에 방송 중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상속·증여 분쟁 구조부터 절세 전략, 금융상품 활용법까지 종합적인 자산 이전 해법을 다뤘다. 이번 방송에는 법률사무소 늘 송진혜 변호사, 세무법인 더봄 홍지영 세무사가 출연해 실제 상담 사례와 최신 제도 변화를 토대로 ‘가족 갈등 예방’과 ‘세금 최소화’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다.

방송은 최근 빈번해지는 상속 분쟁 사례를 소개하며 가족 간 갈등이 극대화되는 핵심 요인으로 ‘유류분’ 제도를 첫 주제로 다뤘다. 송진혜 변호사는 상속의 기본 구조를 설명하며, 유언이 존재하더라도 배우자·자녀에게는 최소 몫이 보장되는 유류분이 우선 적용된다고 강조했다. 생전 특정 자녀에게 편중된 증여가 이뤄졌거나, 병상에서 의사능력이 희박한 시기 이루어진 재산 이동도 유류분 반환 청구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헌법재판소가 예고한 유류분 제도 개편 방향도 소개하며 “부모를 장기간 돌본 자녀의 기여도, 패륜적 행위 여부 등 정성적 요소가 향후 분쟁 판단에 적극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진 두 번째 주제에서는 상속세·증여세 전략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홍지영 세무사는 “대부분의 경우 상속보다 사전 증여가 절세 효과가 크다”며 증여세 공제의 10년 단위 리셋 구조, 재산 가치 상승 전에 이전하는 방법, 누진세율을 활용한 분할 증여 전략 등을 핵심 포인트로 제시했다. 미성년자 증여 시 자금 출처 관리, 주식 과도 거래에 대한 세무 리스크 등 실무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문제들도 상세히 설명했다. 또 상속세 공제 제도인 일괄공제·배우자 상속공제·금융재산 공제·동거주택 공제 등 주요 감면 혜택을 짚으며 “공제는 신청해야만 적용된다”며 증빙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상속세 납부 재원이 부족한 경우를 대비한 연부연납·물납 제도의 조건과 제한사항도 함께 설명했다.

두 전문가는 이번 방송에서 공통적으로 “상속·증여는 복잡한 법과 세금 문제이지만, 핵심은 ‘투명성’과 ‘사전 준비’”라고 강조했다. 재산 목록 작성, 증여세 신고, 거래 증빙 보관 같은 기본적인 관리가 분쟁 예방과 절세의 출발점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이데일리TV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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