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광주FC가 이정효 감독과 동행 연장 의지를 내비쳤다.
광주는 지난 9일 “팀의 황금기를 이끈 이정효 감독과의 동행 의지를 재확인하며, 구단의 미래 비전을 담은 혁신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불거진 거취와 관련된 우려에 대해 지난 4년간 이정효 감독이 보여준 압도적인 성과와 브랜드 가치를 인정하며 시민구단의 재정적 한계 속에서도 최고의 예우를 다할 것이다”며 재계약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광주는 이정효 감독이 추구하는 축구 철학이 구단 전체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정효 감독은 2022년 구단 제7대 감독으로 부임한 이래 구단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갔다. 감독 부임 첫해, K리그2 역대 최다 승점으로 다이렉트 승격을 이뤄냈으며, 창단 첫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 및 K리그 시도민구단 최초 8강, 팀 최초 코리아컵 준우승 등 구단의 역대 최고 성적을 이끌었다.
광주 관계자는 “팬 여러분께서 걱정하시는 부분을 잘 알고 있다. 지난 4년의 성과가 끊어지지 않고 더 높이 비상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정효 감독과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봄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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