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분양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중앙하이츠 아르비채’가 5일 1순위에 이어 8일 2순위 청약 접수까지 성공적으로 마감하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실수요 중심의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타겟 수요층이 고르게 몰렸고, 주요 타입을 중심으로 꾸준한 지원이 이어졌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입지 경쟁력과 생활 인프라, 상품성에 더해 교통 호재까지 겹치면서 수요층이 견고하게 형성됐다”며 “게다가 일대에서 희소성 높은 신규 단지인 점까지 더해지면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하이츠 아르비채는 오는 12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18~19일 서류접수, 23~26일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청약에서 주목받은 요소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대장홍대선이 꼽힌다.
중앙하이츠 아르비채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적용돼 고금리 상황에서도 초기 자금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고금리와 공급부족 등으로 인해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꾸준히 상승하며 실수요자의 체감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대출 중단·금리 인상까지 더해진 시장에서 이자 부담을 줄여주는 무이자 조건이 사실상 ‘체감 분양가’를 낮추는 효과로 이어진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또한, 12월 15일 대장홍대선 착공 일정이 확정되면서 교통망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서부권 부동산 시장에도 훈풍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게다가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인 만큼 이러한 수혜가 청약 결과에 고스란히 반영된 것이다.
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지구와 서울 홍대입구를 연결하는 핵심 광역철도 사업이다. 개통이 이뤄지면 서부권 일대의 서울 도심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홍대입구역은 공항철도·2호선·경의중앙선이 만나는 핵심 교통 허브로, 대장홍대선과의 연계는 생활권 확장뿐 아니라 직주근접 편의성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중앙하이츠 아르비채는 대장홍대선 환승역인 서해선 원종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입지에 자리해, 향후 개통될 대장홍대선의 직접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주변 생활·교육 환경 역시 탄탄하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오정구청, 부천우리병원 등 핵심 편의시설이 인근에 밀집해 있으며, 여월초·여월중·도당고·부천북고 등 초·중·고 학군도 가까워 자녀 통학 여건이 우수한 ‘학세권’ 입지로 평가된다.
아울러 대장신도시 개발과 오정동 일대 정비사업, 역세권 복합개발 등이 속도를 내면서 부천 서부권 전체가 새로운 주거·생활 중심지로 재편되는 흐름이다. 이러한 개발 효과가 누적되면서 여월동은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부각되고 있다.
중앙하이츠 아르비채는 생활 인프라, 교육 환경, 교통망 확장성 등 다양한 요소가 균형을 이루며 지역 내 신흥 랜드마크 단지로 부상하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이러한 호재와 입지적 장점이 반영되면서 1·2순위 청약에서 탄탄한 수요층을 확인한 만큼, 향후 계약 단계에서도 안정적인 결과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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